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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저림과 마비 증상에 대한 완벽 가이드 언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

팔 저림과 마비를 해결하는 가이드  언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팔이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을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팔 저림이나 손가락 마비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병원을 찾곤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증상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서울병원 곽상호 원장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팔 저림과 마비의 주요 원인

팔 저림이나 마비 증상은 다양한 신경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추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 두통부터 팔 끝 감각 저하까지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손목 터널 증후군 같은 경우에는 손목이 아닌 손가락 저림과 같은 증상이 더 흔합니다. 이런 문제의 많은 원인은 말초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압박병증’입니다.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이학적 검사와 신경전도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정 증후군과 그 특징

  1. 손목 터널 증후군
    • 주로 1~4번째 손가락의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밤에 증상이 심해지고, 손을 털거나 주무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신경전도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며, 필요시 수술을 고려합니다.
  2. 주관 증후군
    • 4, 5번째 손가락의 저림과 감각 둔해짐이 특징적입니다.
    • 팔꿈치에서 척골신경이 눌릴 때 발생하고, X-ray나 이학적 검사로 진단합니다.
    • 척골신경의 압박이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유방골간신경 및 후방골간신경 증후군
  • 손가락 굽힘과 신전에 문제가 생기며, 신경이 꼬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초음파 및 MRI를 활용해 꼬임 여부를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흉곽 출구 증후군
    • 쇄골 부위에서 신경이 눌리며, 4, 5번 손가락의 이상 감각 및 통증이 주 증상입니다.
    • 맥박 감소 여부 등을 통해 추가 검사를 권장합니다.

조기 진단의 중요성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환자가 겪는 고통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의 압박 질환은 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으니, 증상이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병증의 경우 수술이 불필요할 수도 있지만, 정확한 진단은 향후 치료 방침 설정에 도움이 됩니다.

결론

팔이 저리거나 손가락이 마비되는 증상은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수부외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향후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빨리 조치를 취하세요. 질문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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